지나 사만
Dr. Gina Samaan
Director of Division of Health Security and Emergencies, W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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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올리버
Prof. Isabel Oliver
Director General Science and Research, UKH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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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
Director. Jonghee Kim
질병관리청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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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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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올리버
Prof. Isabel Oliver
Director General Science and Research, UKH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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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석
Dr. Who-Seung Lee
충남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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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Prof. Hwayoung Lee
가톨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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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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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
Director. Jonghee Kim
질병관리청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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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Dr. Inhye Lee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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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Dr. Inhy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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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과 같은 글로벌 보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 · 대응하기 위해 ‘원헬스 접근(One Health Approach)＇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G20, APEC 등 글로벌 경제 협의체에서도 원헬스 접근이 주요 보건 의제로 다뤄지면서 국가 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도 원헬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인 보건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 · 대응하고자, 올해 2월 ‘원헬스 전담 TF’를 신설하고, ‘원헬스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원헬스 접근 기반의 정책을 수립·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다른 국가들의 제도적 기반 및 정책사례를 통해 추가적으로 국내 도입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2024년 국제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원헬스 정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다분야·다학제 간의 심도 있는 학술 교류와 논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통찰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올리버 모건박사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WHO 팬데믹 및 전염병 정보 허브의 팬데믹 및 전염벙 정보 시스템 책임자이다. 그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근무하였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CDC의 전염병 정보 서비스 담당관으로 근무하며 국제 신흥 감염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태국, 방글라데시, 케냐, 우간다, 과테말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2010년에서 2014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CDC 국가 이사로 재직하였다. CDC 재직 이전에는 영국 보건 보호청에서 근무하며 식중독,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 병원 감염, 인수공통감염, 호흡기 감염 및 성병 등 다양한 발병에 대한 역학 조사, 화학 및 방사선 노출 사건, 런던의 테러 폭탄 사건, 자연 재해 및 인도적 분쟁을 조사를 수행하였다.
지나 사만 박사는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소의 비상국장이며, 감염병 역학자이다. 팬데믹 위험 관리에 주력한 경력이 있으며, 15년 이상 WHO에서 국가, 지역, 본부 차원에서 근무하며, 준비태세와 회복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글로벌 유전체 감시 전략, 팬데믹 인플루엔자 준비 프레임워크 등을 조정해왔다. COVID-19 기간 동안에는 국가 지원, 기술 모니터링, 유엔 개발 조정 사무소를 통한 유엔 국가 팀과의 협력을 중점으로 하는 대응 유닛을 설립헸으며, 이전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호주 외교통상부(DFAT), 호주 보건부(DoH), 국제이주기구(IOM), RTI International 등과 협력하여 공공 보건 이니셔티브를 설계하거나 구현하는 데 참여했다.
이자벨 올리버 교수는 브리스톨대학 행동과학•평가 건강 보호 연구소 공동소장 및 교수이다. 현재, 4개 부서, 2,5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의 과학 전략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중 보건 및 연구 실험실 네트워크, 방사선, 화학 및 환경 건강 보호 기능, 행동 과학, 연구, 평가 및 변환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과학적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 변화의 맥락에서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후 및 건강 보안 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차기 팬데믹에의 대응을 위하여 백신 개발 및 평가 센터와 진단 가속기를 구축하였다. 또한 런던 콜린데일, 월트셔 포트타운, 옥스퍼드셔 하웰의 영국 보건안전청 과학 캠퍼스와 식품, 물 및 환경 미생물학을 포함하는 분산된 실험실 네트워크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후석 교수는 2005년 한국에서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으로 탄자니아에서 2년 반 동안 수의관으로 군 복무를 수행하였고, 이후, Royal Veterinary College(RVC)와 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LSHTM)에서 공중보건 석사 과정을 마쳤고, 2013년 미국에서 공중보건 및 수의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파리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수의역학자로 근무하였으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하노이의 국제가축연구소(ILRI)에서 가축 및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에 기여하였다. 현재는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One Health’ 접근법을 중심으로 감염병 및 수의역학을 가르치고 있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유럽에서의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80편 이상의 국제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수 많은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수행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과 같은 글로벌 보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 · 대응하기 위해 ‘원헬스 접근(One Health Approach)＇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G20, APEC 등 글로벌 경제 협의체에서도 원헬스 접근이 주요 보건 의제로 다뤄지면서 국가 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도 원헬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인 보건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 · 대응하고자, 올해 2월 ‘원헬스 전담 TF’를 신설하고, ‘원헬스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원헬스 접근 기반의 정책을 수립·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다른 국가들의 제도적 기반 및 정책사례를 통해 추가적으로 국내 도입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2024년 국제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원헬스 정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다분야·다학제 간의 심도 있는 학술 교류와 논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통찰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동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감염외과 교수이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의학박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에 있는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수료하였다. 주요 연구 관심사로는 혈액암 환자의 감염 합병증 진단 및 관리가 있으며, 특히 내성균, 침습성 진균 감염, 거대세포바이러스를 포함한 헤르페스 바이러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이식 후 예방접종과 같은 감염성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해 폭넓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FDA(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국가근거중심의료협의회를 통해 여러 경쟁 연구비를 지원 받았을 뿐 아니라, 침습성 진균 및 바이러스 감염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많은 심상 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현재 대한감염학회(KSID), 대한항미생물화학요법학회(KSAT)를 포함한 많은 의학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KSID의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Infection & Chemotherapy의 편집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Mycoses, Medical Mycology, Microbial Drug Resistance, Annals of Hematology, Biology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Antibiotic Agents and Chemotherapy,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Annals of Internal Medicine, Lancet,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등 다양한 과학 저널에 게재되었다.
케파스 샘슨 박사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여러 대륙에서 대규모 건강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실행한 글로벌 분야의 리더로, 항생제 내성, 결핵 관리, 영양, 공공보건 비상 상황 분야에서 입증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다학제 팀을 이끌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지속가능한 건강 결과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데 능숙하여, WHO와 UN의 프레임워크 안에서 정책 개발, 전략적 기획 및 지지 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기록하였고, 혁신적이고 근거 기반의 접근 방식을 통하여 글로벌 건강 이니셔티브의 촉진에 헌신하고 있다.
이틀라라 아메드 기조 박사는 의사이자, 경험이 풍부하고 헌신적인 글로벌 건강 전문가로,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 UCL)을 졸업했다. WOAH에서 EIOS(개방형 출처로부터의 전염병 정보 수집) 연락 담당자이자 조정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WOAH의 EIOS 고급 교육자이자 전염병 정보 활동을 이끄는 주요 인물로, 질병 소문 추적 활동을 담당하는 활동 검색팀(Active Search Team)을 이끌고 있다. 또한, WHO, FAO, WOAH의 삼자 기구가 주도하는 One Health 정보 이니셔티브인 GLEWS+(Global Early Warning System, 글로벌 조기 경고 시스템)에서 WOAH측을 이끌고 있다. WOAH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인 도쿄와 방콕에 활동 검색팀을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지역 수준에서 조기 경고 및 감시를 강화했고, 또한, GLEWS+ 이니셔티브 하에 WHO와 FAO와 협력하여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에 대한 여러 위험 평가에 기여했으며, One Health 정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진전시켰다. 그녀는 WOAH에서 계속해서 One Health Intelligence Scoping Study와 같은 다양한 One Health 관련 주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One Health 정보 및 전염병 정보 분야에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이끌고 있다.
샤오 농 조우 교수는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hina CDC)의 기생충 질병 관리 분야의 수석 과학자이며, 상하이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열대 질병 협력센터의 소장이다. 또한 중국열대질병연구센터-상하이교통대학교 의과대학의 글로벌 건강학부 부학장이자, 상하이교통대학교-에든버러대학교의 One Health 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 외에도 FAO/WHO/UNEP/WOAH의 사중보건 고위 전문가 패널(OHHLEP) 제2기 위원, 중국예방의학회 글로벌 건강학회 회장, 세계공공보건연맹(WFPHA) One Health 워킹그룹 의장, 아시아태평양 말라리아 퇴치 네트워크(APMEN) 감시 및 대응 워킹그룹 공동소장, 그리고 《Infectious Diseases of Poverty》, 《Science in One Health》, 《Chinese Journal for Schistosomiasis Control》 세 저널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열대 질병 연구 및 관리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로, 열대 질병 관리에 One Health 접근법의 적용에 대하여 4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6년부터 고인용 중국 연구자로 선정되었으며, 세계 상위 2%의 과학자로도 명단에 올라 있다.
이인혜 박사는 2010년부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법제연구팀에서 정책 및 법제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적 관점을 바탕으로 법제 비교 연구 및 정책 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를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국제법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으로 “국제법에서 식량권 보호에 대한 연구: 특허권과의 갈등을 중심으로”가 있으며,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국제무역질서에서의 지식재산 정책 대응방안, 생물다양성 및 BBNJ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홍윤철 교수는 한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학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그는 환경 건강 문제, 특히 당뇨병, 고혈압, 암과 같은 만성 질환에 대한 환경적 및 유전적 영향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수년 동안 WHO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유엔 환경 프로그램(UN Environment), 기후 및 청정 공기 연합(CCAC), 유니세프(UNICEF) 등 다양한 정책 기구에서 경험을 쌓았고,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환경 및 건강 지역 포럼의 일환으로 대기 오염에 대한 정책 자문 팀인 공기질 주제별 작업 그룹 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WHO/WPRO의 기후 변화 및 환경 기술 자문 그룹 의장으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세계 건강 도시 포럼의 집행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